펜들턴 혁명
2024. 2. 18.


 처음엔 트위터 알티로 접했다. 재미있어보였어~ 노자키군 카시마라든가 왕자님 여캐를 좋아한다면 당연히 눈길이 갈 수밖에 없는 캐릭터 표지였지
 그런데 웹소를 워낙 잘 안 읽는 탓에 놓아뒀다가, 웹툰이 나와서 반갑게 읽는데… 생각보다 별점 개수가 많지 않은 거야


웹툰 너무너무 예쁘게 잘 뽑혔는데…
거기서 마음이 쓰여서 웹툰 유료분도 후루룩 읽어보니 다음 내용이 궁금해져서 소설도 마저 읽기 시작했다


에드가 여성이라는 게 밝혀지는 회차라고 해서 먼저 까봤던 부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도대체 무슨 말을 하면 이렇게 돼
그리고 다시 앞으로 가면서 웹툰 시점을 찾으려고 노력함… 보통 유명한 로판 웹툰이면 이거 소설 몇 화예요~ 라고 나오는데 그런 게 없었다 덧글 수가 넘 적어서


왜 안드레아가 이기는데요
남작님 참전 많이 했잖아요 아


이상하게 말이지
구스타프 남작은 내가 좋아하는 연하남의 조건을 갖추고 있음…
그런데 고슴도치 아범인…
그리고 에드가 여성이라는 게 밝혀지는 장면 재미있었기 때문에 펜들턴 혁명 정보의 청혼을 읽어놓고도 한동안 루카스가 남주라고 생각했었다


저랑 취향 좀 비슷하시네요


이 표현 좋았음
난 감사하다는 말보다 기쁘다는 말이 와닿는다고 생각해서 자주 쓰거든 ~~~해주셔서 기뻐요
ㅎㅎ 동상이몽이여



myosk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