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des
2024. 1. 15.

야돈님이 사주셔서 시작함

스팀 세일로 연초 할인을 할 때 엔건을 추천드렸다가 맞교환을 했습니다.

 

사실 처음에 시작할 때 어디로 나가야 던전 진입 가능한지 모르겠어서

처음부터 다시 소개글 보겠다고 데이터 날리고 다시 시작함

지금은 압니다... 오른쪽으로 나가는 거

 

아레스라면 호전적인 신으로 묘사될 줄 알았는데 그보다는 냉철하고 이성적인 상에 가까워서 놀람

캐디가 이런 식으로도 내 취향일 수 있구나...

 

아니 여기서도 신들의 편을 들??어야 함??

옹졸하다

야돈님 말씀으로는 신적신방이라고 부른다는데 그 말이 맞음 전 돗치스키라고 합니다

두 신을 두고 하나의 은혜를 선택하는데

 

남겨진 신은 빡쳐서 진노를 내림

아니... 난 제우스가 일짱이라고 생각해서

그렇다고 널 싫어하는 건 아니었어

 

히드라도 깨주고요...

 

3층 보스까지 잡고 체력 이만치 남아서 오열함 분수도 없을 때

 

맨처음 카오스 봤을 때 날강도라고 생각함... 하지만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인 거겠죠

게다가 공략을 찾아보니까 방패 해금하려면 카오스를 자주 만나야 한다더라??

그래서 1층에서 카오스 만나면 일단 들어가고 봄

 

중간중간 딴짓하면서 해서 18시간쯤 되어서야 하데스 격파 성공했다...

이때 카론을 부르는 거 너무 좋아서 캡함

사실 이것저것 대사 많이 캡했는데 스샷 폴더에 제대로 들어가지 않는다는 걸 나중에서야 알았음;;

 

사실 방패랑 신성한 돌진이랑 댐지 적당히 들어가는 은혜 있으면 못 깰 게 없는 듯

 

에우리디케랑 오르페우스 스토리 재밌었음!!

뭣보다 내 취향

어떻게 이런 캐릭터 디자인을 두고 둘이서 서로...

기억하고 그리워하거나 미워하고 꼴도 보기 싫어할 수가 있지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백업 겸 달아둠

 

240118

안 간다고 할 줄 알았어서 진짜 놀람

이 이벤트도 봄

한 판에 45분 내외로 걸리니까 스토리 다 보려면 얼마나 더 걸리려나...

근데 중간 과정이 재밌어서 괜춘

부부 사이에 오해가 있을 뿐 아주 싫어하진 않는 것 같은데 어떻게 해결되려나...

 

ㅋㅋㅋㅋ

myosk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