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캄테를 다시 시작했다. 다름이 아니라 지인분이 하시는 타낫세 애정 루트 구경하다가 꽂혀서...
간만에 하니까 재밌는데?!
오토메게임의 장벽으로 예전엔 캄테가 되게 늘어진다고 생각했는데 공략 보면서 마라맛 루트로 골라보면 괜찮은 듯
최근 민 거:
바일 애정A 배반A 살해C
로니카 애정B 배반A 살해A
톳즈 애정A 증오A 살해BC
유리리에 애정B 증오B 배반A
많이도 밀었다
그리고 리리아노 애정 트라이하다가 실패함
아래로는 쭉~~~ 스포일러.
보니까 마지막으로 플레이한 게 4년 전이더라고.
그때도 유리리에 참 좋아했는데 이상하게 증오 살해만 밀었더라
엥?? 하고 유리리에 애정 리트하기 시작
저는 유리리에를 공략하면서 로니카 톳즈까지 한 번에 밀었는데요.
이 공략 블로그 정말 잘해주십니다... 공략 샘플 보는 것보다 어느 건 어느 수치 이하로 하면 된다~ 이렇게 적어주셔서 보기가 너무 좋았음. 다른 공략 너무 어렵고...
유리리에 애정B 증오B 배반A를 동시 회수해보자!!
너무 좋아하는 스크립트
사실 추한 마음을 갖고 있다는 걸 너무 잘 알지만 본인을 아름답게 치장하기에 재미있다고 생각하는 여자?!
'마음의 어둠'이 좋다...
유명한 추궁 이벤트
사실 유리리에를 추궁하지 않는 편이 훨씬 호감도가 잘 올라가나 싶었는데 공략 보니까 아니더라구
이건 전에 본 이벤트였지만 다시 보니까 훨씬 더 좋음
사람의 내면이 음침하고 어둡지만 자신만의 지조가 있다는 점
그것을 거리낌 없이 레하트에게 드러내주는 유리리에...
로니카 정체 등장
사실 이 전에도 로니카 애정이 궁금해서 시도했었는데 암살 떡밥만 나오고 실패했단 말이지
그런데 공략 보고 좀 제대로 밀어보니까 이런 ㅋㅋㅋㅋㅋㅋ 이벤트가
네??
진짜 뭐하냐
복면 쓰고 양손으로 쌍검 쓰는 것까지 다 망상 가능
아 이게 뭐지
호감 미침
로니카 고백
난 로니카 애정이 다들 호감이라길래 도대체 애정 루트에 뭐가 있길래??
할배랑 어떤 사랑을 하길래?? 싶었음 진짜
그 당시엔 타낫세 애정을 민 상태였기 때문에 또라이 애정 루트밖에 상상이 안 갔다구
그런데 이렇게 상식적인 ㅋㅋ 연상의 고백 ㅋㅋㅋ 거절 멘트 ㅋㅋ
하
충의의 연정
이 이벤트 진짜진짜 웃기고 호감
유리리에랑 로니카가 이런 견제를 한다?
그리고 충의로 주인에게 갖는 마음이 연정과 다를 게 무엇이냐는 담론이 너무 재미있음
"저는, 그런 예시를 몇 번이나 봤답니다." 드림 자동생산 발언
이걸 보고 아!! 그래서 다른 인물이랑 같이 공략해야 하는구나 하고 무릎 탁침
분명히 본 대사인데...
또 보니까 유리리에의 감정선이...
로니카 애정B
보면 볼수록 진국이라고 생각하게 됨
이게 충의에서 비롯된 연정인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필요할 때 나를 죽여주겠다고 하는 애정??
로니카 살해
청년 위사처럼 밀었어도 충분히 가능한 맥락인데
네세레의 과거 때문에 로니카로 나이가 많았어야 하고
그런 간극에서 오는... 새로움이 있음
알던 맛인데 이렇게 보니까 신선함 탁탁 들어맞으면서...
유리리에 애정B
유리리에 배반A
그레오니 애증살 밀기
폐하와 점심 먹으면서 꼬박꼬박 데이트 하는 중 ㅎㅎ